중국 상하이 인근의 왕복 6차선 도로. <br /> <br />화물차 뒤를 오토바이 한 대가 바짝 따라갑니다. <br /> <br />오토바이에서 한 남성이 일어서더니 시속 50km로 달리는 트럭 위로 올라탑니다. <br /> <br />트럭에 실려있던 물건은 '적동판'이라는 값비싼 금속 자재! <br /> <br />무려 3억 원어치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심야에 한적한 도로를 지나다가 절도의 표적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위에 떨어뜨린 동판은 오토바이로 뒤따르던 공범이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길가 풀숲에 숨겨놓고 잠시 뒤 승합차를 몰고 와 가져갔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차 기사 출신인 절도범들은 트럭이 속도를 줄이는 구간을 노렸습니다. <br /> <br />교차로 부근에서 올라탔다가 신호대기 중일 때 뛰어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달리는 화물차에 목숨 걸고 올라탄 2인조 절도범. <br /> <br />최근 민생안정을 내세우며 범죄 소탕에 나선 중국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고 광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170829174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